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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7 11:03 이전글다음글목록

중고차 팔고 사고, 서비스 방법도 가지가지

 

입력 2012-03-27 07:50 수정 2012-03-27 07:50

중고차업체들의 서비스 방법이 다양화되고 있다. 옥션과 G마켓을 통해 중고차 판매하는 업체가 생기는가 하면 구매대행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카스닥은 다음달 19일부터 G마켓과 옥션에서 중고차 판매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 오토갤러리 등 기존 중고차업체와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 구매를 못미더워 하는 소비자를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라는 결제 시스템을 채택했다. 선불 결제로 돈만 받고 제품을 배송하지 않는 사기 행위를 애초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카스닥은 딜러 실명회원 판매와 중고차 번호 1개당 1대만을 등록, 허위와 미끼 매물 규제를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또 두 배의 약정금배상제와 정상가격 범위 외의 매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매물을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업체 대비 매물등록 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다.

성능 점검을 받은 중고차에 한해 사이트 등록이 가능하며, 종사원증을 발급받은 자격딜러의 소속 상사차만 등록이 가능토록 했다. 중고차 매물은 최초 등록일 1997년 1월 1일 이후차만 가능하며, 번호 입력시 제조사, 모델명, 연식, 연료, 배기량 등 기본 내용이 자동으로 기재된다. 판매자 임의로 항목을 바꿔 입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반면 엠플러스모터스는 판매 대행이 주력이다. 중고차 구매 예정자가 이 회사에 구매를 의뢰 하면 회사가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에 맞는 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골자다. 대행 의뢰비는 비회원기준 50만원(착수금 20만원, 잔금30만원)이며, 회원은 200만원(가입비 100만원, 회원가 100만원)이다. 회원의 경우 연 4회에 정기점검(실내외 세차 및 왁스코팅 포함)과 내외장관리패키지(고급광택 및 실내크리닝)가 제공된다.

엠플러스모터스가 내세우는 차별화 방법은 차를 직접 매입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존 알선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위치에서 중고차 구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구매대행 의뢰 시 걸리는 시간은 평균 2~4주로 길지만 소비자가 요구하는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는 차를 찾는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시세보다 싼 가격에 무사고, 2만㎞ 이내 매물은 길게는 한 달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인터넷 판매업체 역시 서비스 방식을 개선해 맞불을 놓는다. SK엔카는 이달부터 직영몰 홈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해줘 엔카', '팔아줘 엔카', '비교해줘 엔카' 세 가지로 구분되는 이 서비스는 원하는 중고차가 없어 기다리는 소비자, 또는 차를 잘 모르는 이용자가 대상이며, 엔카 직영몰에 등록된 중고차에 한해 SK엔카 자동차평가사들이 직접 답변해주는 게 특징이다.

이처럼 중고차 판매 및 구입 서비스가 다양화 하는 것과 관련, 업계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업체들이 판매방식 다양화를 통해 위기를 타개하려는 것"이라며 "그러나 서비스 방식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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